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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을 쓸 시점 계산 — 인건비 손익분기 구하기

역직구 시작·운영

혼자 다 하다가 한계에 부딪히면 갑자기 사람을 뽑고, 매출이 흔들리면 다시 내보내게 됩니다. 계산을 먼저 해두면 언제 뽑을지, 얼마를 줄 수 있는지, 어떤 업무를 맡길지가 정해집니다.

내 시간의 가치를 정한다

월 순이익을 월 근무 시간으로 나누면 현재 시간당 창출액이 나옵니다. 월 순이익 400만원에 월 200시간 일하면 시간당 2만원입니다. 이 값보다 낮은 임금으로 대체 가능한 업무는 위임하는 것이 산술적으로 이득입니다. 포장, 라벨 부착, 데이터 입력이 대표적입니다. 반대로 소싱, 가격 결정, 분쟁 대응은 시간당 창출액이 높은 업무이므로 본인이 유지합니다. 이 계산을 해두면 어떤 업무를 놓아야 하는지가 감정이 아니라 숫자로 정해집니다.

손익분기 계산

파트타임 인력을 주 20시간, 시급 1만2천원으로 쓰면 월 약 96만원에 4대보험과 부대비용을 더해 110만원 안팎입니다. 이 사람이 월 80시간의 단순 업무를 처리하면 내 시간 80시간이 확보됩니다. 그 80시간으로 매출을 얼마나 늘릴 수 있는지가 판단 기준입니다. 시간당 2만원 기준이면 160만원이므로 계산상 유리합니다. 다만 확보한 시간을 실제로 매출 활동에 쓴다는 전제가 필요합니다. 다만 확보한 시간을 실제로 매출 활동에 쓰지 않으면 계산은 성립하지 않습니다.

채용 전에 검토할 대안

물류 외주화는 고정 인건비 없이 변동비로 처리할 수 있습니다. 건당 단가가 인건비 환산보다 높더라도 물량 변동에 유연합니다. 배송대행사의 검수·포장·발송 서비스를 쓰면 국내 창고 자체가 필요 없어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프리랜서에게 CS나 리스팅 작성만 부분 위탁하는 방법도 있습니다. 채용은 이 대안들을 검토한 뒤의 선택지입니다. 세 대안의 월 비용과 유연성을 표로 비교해 보면, 초기 단계에서는 외주가 유리한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첫 채용에서 실패하지 않는 법

업무를 문서화한 뒤에 뽑습니다. 매뉴얼 없이 뽑으면 가르치는 데 드는 시간이 절약한 시간을 넘습니다. 포장 순서, 검수 기준, 예외 처리 방법을 사진과 함께 정리하면 교육 기간이 며칠로 줄어듭니다. 처음에는 업무 범위를 좁게 시작해 안정되면 넓히는 순서가 안전합니다. 매뉴얼 작성에 하루를 쓰면 교육 기간이 2주에서 3일로 줄어듭니다. 채용 공고를 올리기 전에 이 작업을 끝내 두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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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 묻는 질문

가족이 도와주면 인건비 계산을 안 해도 되나요?

기회비용은 동일하게 발생합니다. 실제 비용을 산정해 두어야 외주와의 비교가 가능해집니다.

성수기만 사람을 쓰는 게 나을까요?

단기 인력은 교육 부담이 크므로 반복 고용이 가능한 사람을 확보해 두는 편이 낫습니다.

인건비를 경비로 처리하려면요?

근로계약과 급여 신고가 전제입니다. 처리 방법은 세무사와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근로계약서 작성, 4대보험 신고, 원천세 신고가 함께 따라오므로 첫 채용 전에 세무사와 절차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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