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고 이전은 며칠이면 끝날 것 같지만, 준비 없이 시작하면 2주 동안 발송이 엉키고 재고가 맞지 않게 됩니다. 판매를 멈추지 않으면서 옮기려면 순서를 미리 짜야 합니다.
이전 4주 전: 재고 정리와 실사
옮길 물건을 줄이는 것이 가장 확실한 절감입니다. 180일 이상 체류 SKU를 할인 판매나 번들로 처분합니다. 그다음 전체 실사를 해서 장부와 실물을 맞춥니다. 이전 전에 오차가 있으면 이전 후 발생한 오차와 구분할 수 없어 원인 추적이 불가능해집니다. 실사 결과는 SKU별 수량표로 남기고 사진도 함께 보관합니다. 옮길 물량을 20~30% 줄이는 것만으로 이전 비용과 소요 시간이 함께 줄어듭니다.
이전 2주 전: 발송 계획 조정
이전 기간에 발송이 불가능하다면 핸들링 타임을 미리 늘리거나 일부 리스팅을 일시 중지합니다. 마켓 지표는 이전이라는 사정을 봐주지 않으므로, 지연 발송으로 지표를 깎는 것보다 노출을 잠시 줄이는 편이 낫습니다. 상위 SKU 일부는 소량을 별도로 빼두어 이전 기간에도 발송이 가능하게 준비합니다. 상위 10개 SKU의 1~2주치 물량을 별도 박스에 빼두면 이전 기간에도 매출이 완전히 끊기지 않습니다.
이전 당일: 박스 단위 관리
박스마다 번호를 붙이고 내용물 목록을 작성합니다. 목록 없이 옮기면 새 창고에서 SKU를 찾는 데 며칠이 걸립니다. 회전이 빠른 상위 SKU 박스는 마지막에 싣고 먼저 내려 즉시 진열합니다. 이전 중에도 온라인 재고는 수량 0이나 일시 중지 상태로 두어 오버셀을 막습니다. 박스 목록은 스프레드시트로 만들어 두면 새 창고에서 검색으로 즉시 찾을 수 있습니다. 목록 작성에 드는 한 시간이 며칠을 아껴 줍니다.
이전 후 1주: 재실사와 위치 확정
새 창고에서 다시 실사해 이전 전 수량표와 대조합니다. 차이가 나면 즉시 원인을 추적합니다. 시간이 지나면 판매와 섞여 구분이 불가능해집니다. 진열 위치는 회전율 기준으로 정하고 위치표를 작성합니다. 이전은 동선을 다시 설계할 좋은 기회이므로, 예전 배치를 그대로 옮기지 말고 데이터를 보고 재배치합니다. 이전은 동선을 다시 설계할 기회이므로, 판매 데이터를 뽑아 상위 SKU를 포장대 가까이 배치하는 작업을 함께 진행하십시오.
자주 묻는 질문
외주 물류로 넘길 때도 같은 절차인가요?
기본은 같고 입고 검수 기준과 SKU 라벨 규격을 업체 요구에 맞추는 작업이 추가됩니다.
이전 중 주문을 받지 않는 게 나을까요?
완전 중지는 노출 손실이 큽니다. 상위 SKU만 발송 가능하게 남기고 나머지를 중지하는 절충이 일반적입니다.
재고 차이가 발견되면 어떻게 처리하나요?
원인을 확인한 뒤 장부를 조정하고 조정 근거를 기록합니다. 결산 시 증빙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