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하면 비용이 없지만 성장 상한이 생깁니다. 사람을 쓰면 비용이 생기지만 시간이 늘어납니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시간당 만들어내는 이익으로 계산할 수 있습니다.
한계 지점 신호
하루 처리 시간이 3시간을 넘고 신규 리스팅을 만들 시간이 사라졌다면 한계입니다. 매출은 유지되지만 성장이 멈춥니다. 또한 CS 응답이 24시간을 넘기 시작하거나 발송이 하루씩 밀리기 시작하면 지표가 무너지기 직전입니다. 이 신호가 나타나면 구조를 바꿀 시점입니다. 신규 리스팅을 만들 시간이 사라졌다는 것은 매출은 유지되지만 성장은 멈췄다는 신호입니다.
손익 계산
포장과 발송에 하루 2시간을 쓰고 있고, 그 시간을 리스팅 제작에 쓰면 월 8개의 신규 리스팅을 만들 수 있다고 합시다. 리스팅당 월 순이익이 5만원이면 8개는 40만원입니다. 포장 외주 비용이 월 30만원이면 맡기는 것이 이익입니다. 이 계산을 하지 않으면 아깝다는 감정으로 계속 혼자 하게 됩니다. 손익 계산을 해보면 아깝다는 감정과 실제 이익이 반대 방향인 경우가 많습니다.
맡기기 좋은 업무 순서
가장 먼저 맡길 것은 포장과 발송입니다. 반복적이고 판단이 거의 필요 없습니다. 다음은 상품 이미지 편집과 데이터 입력입니다. CS는 상품 지식과 판단이 필요해 늦게 넘기는 편이 좋습니다. 소싱과 가격 결정은 마지막까지 직접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사업의 판단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판단이 필요 없는 반복 업무부터 넘기고 소싱과 가격 결정은 끝까지 직접 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현실적인 형태
정직원 채용보다 시간제 도움이나 외주로 시작하는 편이 위험이 작습니다. 배송대행 서비스의 검수·포장 옵션을 쓰거나, 주 2~3회 시간제 인력을 쓰는 방식입니다. 업무를 넘기기 전에 절차를 문서화하세요. 문서 없이 사람을 쓰면 가르치는 시간이 더 들어 오히려 손해입니다. 절차 문서 없이 사람을 쓰면 가르치는 시간이 더 들어 오히려 손해이므로 문서화가 선행되어야 합니다.
자주 묻는 질문
가족에게 맡겨도 되나요?
가능하지만 업무 범위와 보상을 명확히 하세요. 모호한 관계가 갈등의 원인이 됩니다.
얼마의 매출부터 사람을 쓰나요?
금액보다 시간 기준이 낫습니다. 처리 업무가 하루 2~3시간을 넘으면 검토 시점입니다.
업무 문서화는 어떻게 하나요?
본인이 하는 절차를 순서대로 적고 사진을 붙이면 됩니다. 한 번 만들어두면 계속 씁니다.